대구의 봄은 유난히 짧습니다. 특히 올해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수양버들처럼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봄 정취도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꽃들이 피고 진 자리에는 연초록 잎이 다투어 돋아나고 있습니다. 5월은 여러 가지로 바쁜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5월이 가면 반팔 차림이 더 어울리는 6월이 오겠지요. 무성한 신록의 계절에는 가로수 그늘 아래를 거닐어 보시길 바랍니다. 5, 6월 새 필진을 소개합니다.
◆김승규
▷고려대 법학과 졸업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1991년 변호사 개업 ▷이명규·김승규 법률사무소 변호사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민사조정위원 ▷달서구청 고문변호사
◆김향숙
▷계명대 여성학과 석사과정 수료 ▷대구가정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여성가족부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가정폭력·성폭력 전문상담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 상담원
◆이영훈
▷1982년 국립박물관 근무 시작 ▷국립부여박물관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최승욱
▷계명대 음악대학 성악과 ▷이탈리아 Perugia Conservation Music Corso(합창지휘) 수료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전문예술원 음악감독 ▷현 경북예고 음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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