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회의소는 오는 7일 오후 3시 대구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45회 아동백일장'을 연다. 이날 백일장에는 대구지역 초등학생 400명이 참가,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게 된다.
대구청년회의소는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입상작을 문집으로 만들어 입상자와 각 초등학교에 보낸다. 분야별로 대구교육감상과 상공회의소 회장상, 대구시장상이 주어지며, 장원 2명에게 2박3일의 일본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교사 4명에게는 지도교사상(교육감상)을 수여하며, 입상자 전원에게 청와대와 문화부,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하는 특전을 준다. 대구JCI 교육청소년분과 김경찬 위원장은 "1964년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이상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아동백일장이 이제는 지역 문학소년들의 등용문으로 발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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