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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미스코리아 눈물의 기자회견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4월 24일~4월 30일)

1위 낙태설 파문 미스코리아 김주연 "축구선수 황씨 고소" (4월 26일)

2위 30,40대 남성 접대부 '아빠방' 우후죽순 (4월 29일)

2위 장관시절을 묻자 그는, 한참을 망설였다…영화감독 이창동 (4월 26일)

4위 광우병 괜찮을까…미국산 쇠고기 개방에 불안심리 확산 (4월 16일)

5위 아파트 분양시장 다시 사람들이 찾아온다 (4월 28일)

6위 "음란물 흉내…이지경까지" 초·중생 8명, 女 집단성폭행 (4월 30일)

7위 "경북도청 이전 잣대 잘못" 또 지역주의 갈등 (4월 26일)

8위 市 "재래시장 활성화" 빈말…초대형소매점 또 허용 (4월 24일)

9위 대구무역센터 20층 건립…지방 최대 규모 (4월 24일)

10위 '마이너풍'으로 사는 MC 김제동 (4월 26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프로축구 선수 황재원 선수와 교제했던 미스코리아 김주연씨가 지난 25일 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씨를 낙태치상과 상해치상 등의 혐의로 고소한 내용을 다룬 기사가 1위에 올랐다. 경찰은 김씨의 고소 내용에 대해 조사를 벌인 데 이어 황씨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30, 40대 남성들이 이른바 '도우미'로 등장하는 신종 업태인 '아빠방'을 다룬 기사가 2위에 올랐다. 남성 접대부가 고용된 이런 유흥업소가 대구에만 50여곳이 성업 중이라고 하지만 현행법상 이들을 처벌할 방법은 없다고.

참여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고 영화 '밀양'을 감독했던 영화감독 이창동씨에 대한 인터뷰 기사는 3위를 차지했다. 일체의 인터뷰를 거부했던 이 감독은 모교인 대구고를 방문한 사적인 자리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현 정부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 방침이 알려지면서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도 갈수록 커지고, 이번 협상 자체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광우병의 위험을 다룬 기사가 4위.

전국에서 주택시장이 가장 침체돼 있는 대구에서 다시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북구 칠곡을 중심으로 다시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를 다룬 기사가 5위에 올랐다. 인터넷 음란물을 흉내내 초등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초·중생들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음란물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하는 이 기사는 6위.

7위는 경북도청 이전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지난달 28일부터 후보지 신청에 들어갔지만 상당수 시군이 도청이전추진위원회가 확정한 평가기준에 반발하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가기준을 문제삼아 '도청유치 불복종 운동' '백지화 서명 운동' 등을 거론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대형소매점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놓고 다시 동구에 초대형소매점 입점을 허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이 기사는 8위. 대전과의 입지 경쟁에서 대구가 20층짜리 무역센터 건립지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9위를 차지했으며, 대구를 찾아온 MC 김제동 인터뷰 기사는 10위에 올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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