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충무공 탄신 제463주년 및 어린이날을 기념, 3일 강원 동해시 동해항 민항부두에서 함정 공개 행사를 갖는다.
해군은 이날 한국산 구축함 제1호인 광개토대왕함(3천900t급)을 동해항에 정박시켜 해군 장병들의 생활 모습과 함정의 무기체계 및 장비들을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함정에서 사용하는 총기 및 무장 전시, 소화 및 갑판장구를 전시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작동법을 익혀볼 수 있도록 했다. 군 장병들의 대표적인 간식인 건빵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정복과 근무복을 입고 미래 해군이 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동해 해양경찰서는 5월 한달 동안 동해시 부곡동 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 견학행사와 인명구조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인명구조와 해상경비, 수색활동 등 해양경찰의 각종 활동상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함정 모형 관람, 대형함정 및 헬기, 특수정에 직접 승선해 각종 장비와 구명조끼, 쌍안경 등 중요 장비류를 입어 보고 사용해 보는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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