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그리운 내 어머니

생전에 기억될 수 있다면 이렇게 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어머님과 함께할 수 있다면

그것이 효도이고 행복이라 합니다

늘 같이 돌봐드리지 못한 자식이라 어머니 생각만 해도 홀로 계시는 어머님 생각하면

불효는 하늘을 찌르는 듯 가슴이 여미여오지요

조금이라도 자식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마냥 힘드셔도 혹시 자식에게 며느리에게

누를 끼칠까봐서 오시지도 않으시는 어머님마음 불효자식은 다 알지요

생신 그렇다고 어버이날 비록 화려하게 차려드리지 못하더라도 항상 따뜻한 마음만은

어머님 가슴속에 함께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오래오래 좋은세상 불효자식이지만 함께해 주십시오

언제 딱!한번이라도 효도드릴 날이 오지않겠습니까

세상에는 친구도 연인도 아들도 자식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분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소중하다는 걸 잘 압니다

지금 이 세상에 단 한분밖에 계시지 않는 우리어머니 양지바른 그늘보다도 자식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어머님께 다시 한번 소중하고 감사를 느낍니다

지금 이시간도 어머니 모습 따뜻한 웃음 생각하며 이렇게 키워주신 어머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어머니 사랑합니다

김태구(대구 달성군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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