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복주(대표 김동구)는 6일 국내 최초로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소주인 '참 아일랜드'를 출시했다.
육지에서 130km 떨어진 청정해역 울릉도 바닷속 650m에서 취수한 천연미네랄 성분의 해양심층수를 사용, 신세대 취향에 맞는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는 것. 자일리톨까지 첨가,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소주.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 깊은 곳에 존재하며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연중 안정된 저온을 유지한다. 또 해양식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미네랄 균형성까지 좋은 해수자원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의 수질조사 결과, 산소 용존량 및 무기질, 미네랄 보유량 등 여러 측면에서 울릉도 해양심층수는 일본 심층수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도 형상을 소재로 블루와 그린컬러를 합성, 맑고 깨끗한 해양심층수 소주라는 컨셉을 한껏 살린 상표 디자인도 특징적이라고 금복주는 설명했다. 용량 360㎖에 알코올 도수는 19.5%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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