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3월 11일' 개막

'200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내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PID 조직위원회는 7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경북도, 지역 섬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2008 추진결과 및 2009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조직위는 또 부스료 할인의 경우 연속 참가 누진율을 조정해 최대 할인율을 기존 35%에서 20%로 축소했으며, 층별 부스료도 조정했다.

올해부터 참여한 경북도를 고려해 전시회 명칭을 '대구경북국제섬유박람회'로 변경하는 것은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안도상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은 "내년에는 특히 일본의 빅 바이어 유치에 공을 들이고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바이어들도 많이 찾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08 PID'에는 국내외 220개 업체, 463개 부스(해외 27개 업체·34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1만4천49명(해외 1천636명)을 기록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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