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제조업 400억원 융자 추천

대구시는 제조업체에 특별경영안정자금으로 400억원을 융자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원부자재와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의 경영난을 덜기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기계금속업, 자동차 부품업, 염색가공업, 섬유산업 등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융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 업체는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에 종업원 5명 이상인 업체, 또는 30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해 업종 변경없이 30년 이상을 유지해 온 향토기업이며 매출실적에 따라 3억원 이내에서 융자해 준다. 융자 조건은 변동금리로 대구시가 2~3%의 이자를 보전하며 1년 뒤 일시 상환해야 한다. 대구시는 각 구·군으로부터 희망업체를 접수해 심사를 거친 뒤 내달 말 지원 대상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053)803-3401 또는 인터넷 http://www.daegu.go.kr/econo.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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