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과 현대백화점(대표 민형동)은 15일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포괄적인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10년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주거래 은행을 대구은행으로 지정, 매출대금을 전액 즉시 입금하는 동시에 각종 급여 및 경비집행을 대구은행을 통해 할 예정이다.
대구은행과 현대백화점은 향후 공동으로 각종 공익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대출 재원으로 500억원을 대구은행에 정기성예금으로 예치하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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