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참 좋은 말들이다. 하는 이도, 듣는 이도 모두 기분 좋은 말이다. 그런데도 왜 이런 인사들을 아끼고 아꼈는지. 생각해보면 쉬운 듯 하지만 '뻘쭘'하고 '낯 간지러워' 하기 쉽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너무 좋다. 이런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 작정하고 이런 인사들을 '팍팍' 날려보는 것은 어떨는지….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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