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양지점(지점장 정정모)은 20일 영양군 입암면 신사리(이장 박연술)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자매결연식에는 농협 금동성 영양군지부장과 군의회 방형구 부의장, 김규복·박상도 의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과 한전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 영양지점은 협약식 후 기념품과 불우이웃 돕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입암면 신사리와 한전 영양지점은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각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전 영양지점은 마을의 노후된 가정용 전선 및 형광등 교체작업도 펼 예정이다.
신사리에는 46가구에서 104명(65세 이상 노인은 52명)이 살고 있으며, 주민들은 고추와 사과 농사를 주로 짓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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