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울렛 경영 이렇게] 번영회 회장 - '더블럭' 이동호씨

경산'하양권 등 고객 사랑 차지…편리한 동선'유럽풍 장식 돋보여

대구 동구 신서동의 '더 블럭'은 브랜드 가게 40곳이 올망졸망 문을 열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아울렛이다.

하지만 나이키'퓨마'아디다스'리복 등 유명 스포츠의류 매장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다. 평균 264~529㎡ 규모의 이들 매장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연중 최고 80%에서 최저 30%에 이르는 할인율을 적용, 대구 동호'율하지구와 인근의 경산'하양'영천권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늑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160m거리에 들어선 '더 블록'에서는 편리한 동선에 따라 쇼핑의 편안함을 만끽하며, 유럽풍의 장식 및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다.

상가번영회 이동호 회장은 "시푸드레스토랑'시즌5'를 비롯해 피자헛이 있는 데다 무료 개방되는 3층 하늘공원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은 가족나들이를 겸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사진 정재호기자 new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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