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청은 고유의 전통예절과 어른 공경의 효 사상 고취를 위해 21일 청송여중 체육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도전 효·예절 골든벨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청송군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200여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농연 청송교육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어릴 때부터 기본예절을 생활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역 효·예절 책자를 발간해 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안덕초교 김목경 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 예의바른 사람,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체험과 산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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