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서 식사를 한 후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직장인들의 가검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수성구보건소는 22일 지난달 15일 오후 6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ㄱ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직장동료 9명 중 7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2명이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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