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헌걸 개인전…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박헌걸 개인전이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열린다. 작가는 오래된 문양을 통해 인간이 갖는 보편적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재생산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꿈이 무의식의 세계를 드러내는 장치이듯, 문양은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이 말한 집단무의식의 원형을 반영하는 매개체라는 것. 문양만 가득한 화면에 대해 그는 "최소한의 형태를 통해 최대한의 정신 에너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02)730-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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