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장터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오전 10시 청사 광장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치병 학생 돕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리플릿과 전단 등을 배포한다. 무료 건강검진 및 영양상담 부스, 재활용품 및 먹을거리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또 이달 말까지 성금기간을 설정해 모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꽃·편지 보내기, 사랑의 자동이체 전화걸기(ARS 060-700-0050), 학교별 바자회, 자선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2004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년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보내 준 성금 69억3천여만원과 매년 교육청 예산 2억원씩, 총 79억3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29억5천여만원을 지원, 55명의 학생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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