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을 기념, 상주에서 대규모 부부축제가 열렸다.
상주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유흥식·이종원·김종준)는 21일 북천시민공원에서 부부건강 걷기대회와 사랑고백메시지 남기기, 부부명함전달, 올해의 부부상 시상, 웃음특강, 사랑고백나눔, 안아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의 뜻이 담긴 빨간 장미꽃을, 아내는 남편에게 존경한다는 의미의 분홍색 장미를 선사했다. 상주시 올해의 부부상에는 이정백 시장 부부와 장욱종(43)-메리타(33·필리핀) 다문화가정 등 2쌍이 선정됐다.
유흥식(54·상주중부교회 담임목사) 공동대표는 "부부 행복 운동의 하나로 상주에서 도내 첫 행사를 열게 됐다"고 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