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대구음악제 'Lovely Daegu'가 오는 31일과 6월 2일,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플루트페스티벌(31일)과 창작관현악(6월 2일), 오페라갈라콘서트(6월 3일)로 나눠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날 공연인 대구플루트페스티벌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알토 플루트와 베이스 플루트, 더블콘트라베이스 플루트가 소개되며, 연주자 150여명이 참여한 플루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작곡가들의 관현악곡을 연주하는 창작 관현악 공연엔 이재진 작곡의 관현악을 위한 판타지 '컬러풀 대구' 서곡과 이철우 작곡의 교향곡 1번 '달구벌 이야기' 등 총 5곡이 대구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된다. 3일 진행될 오페라갈라콘서트엔 소프라노 마혜선과 조영주, 바리톤 이인철과 조정래, 테너 김형국과 김도형, 베이스 임용석이 참여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안드레아 셰니어'의 아리아를 연주한다. ▶공연정보=31일, 6월 2일, 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1만원/053)606-6333.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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