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노인 요양원이 개원됐다. 이 시설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입소시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인 효의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3억8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2천609㎡ 부지에, 1천㎡(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이 요양원은 방 7개와 물리치료실, 오락실, 일광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아시아복지재단(대표이사 강영신)이 운영한다.
이 요양원은 모두 100명의 어르신을 보살피게 되며 입소 어르신 10명과 주간보호 10명에 대해서는 시설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80명의 재가 어르신에 대해서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지원한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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