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현(62·사진) 에너지·자원 협력대사(대외직명대사)가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영남대는 2일 총장접견실에서 석좌교수 임용식을 열고, 국제화시대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 대사를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 대사는 내년 5월 31일까지 행정대학원 소속 석좌교수로 재직하게 되며, 특강과 세미나수업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및 정책', '국제행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신 대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한 국제변호사로, 지난 4월 11일 정부의 에너지 자원 외교 강화 방침에 따라 신설된 에너지·자원 협력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대선 때는 이명박 후보의 민정특보를 맡기도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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