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상해사무소 개소를 기념, 중국 위안화로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중국 위안화 예금'을 3일부터 판매한다.
중국과의 인적교류 및 여행 증가로 인해 위안화 현찰을 보유한 고객은 늘고 있으나 위안화로 입금은 불가능,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중국 위안화 예금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외화보통예금으로 가입대상자는 개인고객에 한한다. 미화 1만달러 상당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로만 입·출금이 가능하며,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다. 이자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중국 위안화가 국제결제통화가 아니어서 마땅한 운용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053)740-2545.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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