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특별방역 주1회 이상 실시키로

대구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전염병과 식중독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개반 65명의 역학조사반을 운영하는 한편 하수구나 쓰레기 집하장 등에 대한 특별방역을 주1회 이상 실시한다. 또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발생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으로 구성된 370여개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재점검하고 학교 등과도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와 도시락제조업소,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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