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 어코드'시빅
최근 성능과 디자인이 대폭 개선한 스포츠 세단 뉴혼다 어코드는 국내시장 진출 때 처음 들어온 모델로 최근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로 한층 업 그레이드 된 신형모델은 외관을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꿨다.
특히 3.5리터 모델은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기술을 적용했다. 6에어백과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충격완화를 위한 기술을 적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제된 핸들링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시빅모델도 발진이나 가속시 흡기효율을 최대로 하는 밸브 타이밍에 의해 최대 토크를 실현했으며, 안전성과 연료 효율성에 중점을 둔 동급 최상의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기술을 통한 진보 아우디
아우디가 호평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기술력이다. 일반도로에서 시속 400km 돌파, 자동차 측면 충돌 테스트, 승용차에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적용, 알루미늄 차체 기술, 터보 직분사 디젤 TDI개발은 아우디가 갖고 있는 최초의 기록들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2006년과 2007년 각각 '가장 아름다운 차','최고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면서 새로운 스포츠카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4륜구동 콰트로는 대표적인 아우디 기술로 주행 상황에 따라 네바퀴에 실시간 최적의 동력을 배분, 우수한 접지력으로 안정성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S320CDI는 앞선 디젤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 연비는 1등급으로 휘발유 차량 대비 약 17%, 1리터당 1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도 개선, 휘발유 차량에 버금가는 저소음'저진동'저매연을 실현했다.
편의'안전장치도 뛰어나 V6엔진에 미세한 엔진속도 변화에도 최적의 기어변속 비율을 제공하는 자동7단 변속기가 장착돼 있으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주는 혁신적인 기술도 적용했다.
특히 S320CDI는 S클래스 고유의 럭셔리함과 친환경성, 경제성, 강력한 성능, 운전자 중심의 최적의 장치들을 갖추었다. 디젤 기술의 결정체인 CDI엔진은 특수 필터로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내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모델이다. 또 운전자 중심의 차량 개념을 도입,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커맨드 시스템과 컨트롤러 시스템이 장착돼 차량 계기판, 네비게이션, MP3 플레이어 등 내부에 한국어가 완벽하게 지원되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28종의 모델을 국내에 출시중이다.
전시장 053)629-9000.
◇스웨덴 대표 자동차 메이커 볼보
The All-New XC70 D5는 볼보 최고급 세단인 All-New S80에 탑재된 시스템을 장착,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온'오프 로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겸비하고 있다. 또 다목적 시스템을 적용해 레저활동에 적합하며 엔진은 직렬 5기통 터보로 우수한 순간 가속력도 보유하고 있다.
차선이탈방지시스템인 LDW는 졸음운전 등으로 정상 주행궤도를 이탈할 경우 경고신호를 알릴 뿐 아니라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 주행 때는 브레이크와 엔진토크를 자동으로 조절, 10km/h이하로 자동 주행하도록 하는 HDC와 사각지대 움직임을 포착하는 정보시스템인 BLIS 등을 장착해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특징은 적재물에 따라 다양한 좌석배치가 가능하고 파워 테일게이트가 기본 장착돼 운전자가 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고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실용적인 도시형 스타일의 C30모델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한 The All-New S80 Executive모델, 쓰리 피스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인 The All-New C70모델 등을 시판중이다. 특히 The All-New C70는 인테리어가 스포티한데다 개선된 핸들을 탑재,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수납공간의 극대화로 내부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장 053)741-0004.
◇일본 토요타 렉서스
GS460과 350 시리즈를 출시했다. 뉴GS460은 동급 최초의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움과 함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에 도달하는 순발력을 지녔다.
또 첨단 안전장치를 통합한 차체역학통합제어 시스템과 주행 조건에 따른 최적의 상태를 설정하는 가변식 전자제어서스펜션을 도입, 핸들링이 자연스럽다.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살리기 위해 각종 디스플레이와 스위치 배치에도 인체공학을 응용했다.
뉴IS250은 또한 V6엔진의 토크(1m의 막대기를 1kg으로 누르는 힘, 토크가 높으면 차의 발진성능이 좋아짐)와 출력을 높였고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는 가변밸브 타이밍과 직분사 시스템을 채택했다. 렉서스는 현재 LS460, LS600hL 등 10종의 모델을 국내에 선뵈고 있다. 전시장 053)767-7700..
◇영국 대표 브랜드 재규어
정글의 맹수 재규어에서 디자인 원형을 따온 차체는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재규어사는 X-TYPE 2.2디젤 모델을 새로 선보이며 시장공략의 시동을 건 재규어는 조로 F1레이싱 카에 적용되는 패들 시프트 방식의 6단자동변속기를 탑재, 동급 최고 성능의 공인연비(13.7km/l)를 갖췄다.
디젤엔짐임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가속성,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성이 장점. 천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눈길'빙판길'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능력을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그롤러(Growler)배지가 새겨진 3D브라이트 매쉬 그릴을 도입,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아 보이도록 설계했다.
◇SUV의 지평을 연 랜드로버
랜드로버의 컴팩트 프리미엄 SUV인 프리랜드2 디젤은 2.2리터의 터보디젤엔진을 채택, 최대 출력과 토크를 발휘해 가감속이 많은 도심에서도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공인연비도 11.2km/l로 경제성을 살렸다. 전복방지 기술인 전복 안정성 커트롤 장치(RSC)는 차량의 상태를 초당 150회 가량 모니터링하면서 위험한 수준의 롤링현상이 감지될 경우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걸고 회전반경을 늘려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디스커버리3 디젤은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갖고 있으며, 특허기술을 적용한 차체강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예리한 핸들링과 스피디한 주행이 고객의 승차감을 만족시켜 주며 레인지로버 디젤은 특유의 가속력과 최고급 사양의 고급스러움을 함께 갖췄다.
◇프랑스 고양이의 앙큼함 푸조
스타일'다이내미즘'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푸조 펠린 룩(Feline Look)은 푸조의 외관을 결정짓는 브랜드 마크이다.'펠린'은 프랑스어로 '고양이의'란 형용사로 모든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 눈을 연상하는 크리스탈 헤드라이트이 차의 전면에 자리 잡아 마치 차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분위기를 준다.
사자의 심장을 상징하는 푸조 HDi는 고압 직분사 방식의 고성능, 고연비의 첨단 디젤엔진으로 공기와 잘 섞여 불완전 연소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료분사 전자제어시스템은 단 한 번의 주유로 1천km를 넘게 주행할 수 있게 한다.
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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