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시우 예천군의회 의장 "예천군 생긴 이래 가장 기쁜 날"

"북부지역 시군민들과 유치위원들의 염원이 이뤄낸 성과입니다."

남시우 예천군의회 의장은 "예천군이 생긴 이래 이렇게 기쁜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북부지역이 오랜 세월 낙후를 벗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선정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함께하고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는 그는 "도청 이전이 예천과 안동뿐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경북을 열기 위해 결단을 내려준 평가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남 의장은 "앞으로 백두대간의 기운이 안동과 예천에서 새롭게 시작, 북부지역 전체가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과 더불어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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