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난타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난타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난타'가 오는 29일까지(매주 월요일 공연없음) 동아백화점 강북점 8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난타'는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에 요즘 우리사회에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쓰레기와 환경오염 문제를 흥미롭게 접목시켰다.

폐품을 이용한 난타와 노래는 어린이들이 재미와 더불어 폐품활용과 분리수거라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절약'이라는 말 자체가 실종돼 버린 요즘, 아이들에게 절약과 재활용의 미덕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053)784-2026, 2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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