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선율을 선사하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엔 네덜란드 국립 음악원 출신 플루트 연주자 사헌순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플루트 앙상블엔 이선민, 박수진, 윤민영, 박유리, 하지훈씨가 나서 환상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루트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류진교씨의 노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박재환 대신대학교 교수의 지휘 아래 펼쳐진다.
이번 공연엔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디쉬와 요한 슈트라우스의 트리치 트라치폰가가 플루트의 선율로 연주된다. 또 성악가 류진교씨의 음색으로 레하르의 오페라 쥐리따 아리아가 펼쳐지며,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정보=14일 오후 7시 30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전석무료/053) 623-0684.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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