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8 영어박람회' 13일 EXCO서 개막

'2008 영어박람회'가 13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돼 3일동안 열린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영어교육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영어교육업계의 비즈니스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와 문화뱅크가 공동 주최하며 200여개 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부대행사, 특별 초청강연, 대구영어마을 체험 등 각종 영어체험 이벤트로 진행된다. 전국 교사, 영어학원장, 영어교육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학생, 학부모, 영어교육사업 종사자 등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첫날인 13일 오전 11시 '국제화 시대의 자녀교육'을 주제로 영어교육전문가인 오성식영어연구원 오성식 원장의 특별강연이 있으며 영어교육 세미나, 프랜차이즈사업 설명회, 미국명문대 입시 전략 세미나, 국내외 TESOL 과정 설명회,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 설명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 대구시 홍보대사이며 외국인 미녀스타 캐서린 베일리가 '외국인으로 바라본 한국 영어교육의 현실'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개그맨 김영철은 특강을 진행한다.

이틀째인 14일에는 대한영어교육학회(KOTESOL)는 'Improving Student Reading'을 주제로 워크숍을 영어로 진행한다.

학생 및 지역민들의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장 내에 대구영어마을을 그대로 옮겨 무료로 원어민들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이벤트관과 영어체험학습관에서는 튼튼영어 영어발표회를 비롯해 영어퀴즈대회, 영어뮤지컬, 노래와 율동배우기, 영어북메이킹, 클레이 영어 등 다채로운 영어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한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집중 부각시키기 위해 국내외 영어교육관련 주요 업체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했다. 관람료는 3천원. 053)604-3430.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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