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은 12일 오전 9시30분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219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지난해 재무제표와 주당 400원(보통주 기준)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2%나 증가했다. 이는 성장성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중시한 때문"이라며 "대구백화점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 최고 유통업체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임기만료된 소대영 이사와 김상희 사외이사를 연임시키는 한편 김태식 이사와 최정숙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또 이선우 변호사가 새 사외이사가 됐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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