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이징올림픽 기념주화 소장하세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공식 기념주화가 발매된다. 지난해 선보인 기념주화 1,2차분에 이어 마지막 시리즈인 3차분은 금화 2종과 은화 4종, 1kg 대형 은화로 구성됐다.

금화는 중국 고대 유적에서 발견된 올림픽 종목과 이번 올림픽의 픽토그램을 함께 디자인해 스포츠의 역사성과 연속성을 표현했으며, 은화는 문양의 한 부분을 색채로 표현하고 경극을 비롯한 중국 전통예술과 민속을 아름답게 담았다. 1kg 대형은화의 앞면은 중국 전통 무예인 태극권, 뒷면은 올림픽 엠블렘이 색채로 표현됐다.

이번 3회차의 국내 배정수량은 금·은화 세트의 경우 650세트, 1kg 대형 은화는 550장이다. 발매가격은 금·은화 6종세트가 242만원, 은화 4종세트가 48만4천원, 1kg 대형은화는 187만원이다. 16일부터 우체국과 수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본·지점을 통해 선착순 예약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올림픽위원회에 기증돼 한국 스포츠 진흥을 위해 쓰여진다. 문의 ㈜화동양행 02-3471-4586, 7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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