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청은 허은정(11)양 피살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비슬초교 전교생 42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는 등 '상담 TF팀'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 TF팀은 재난심리위원회 김정모 교수(영남대 심리학과)를 주축으로 해 학생들에게 심리검사와 개인·집단 상담을 지속적으로 하는 '상담지원협력팀'과 대구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진혜전 사무국장을 팀장으로 비슬초교 인근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교육 및 무료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는 '복지사업협력팀'으로 꾸며진다.
달성교육청 이애경 교사는 "앞으로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으로 충격과 슬픔에 쌓인 비슬초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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