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개청할 예정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직제와 인원이 확정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총정원 128명에 청장(1급)과 투자유치본부장, 행정개발본부장(이상 3급) 등 부이사관 2명, 서기관(4급) 6명, 사무관(5급) 17명, 6급 이하 94명, 기능직 8명으로 정해졌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각각 64명씩 파견하기로 했는데 청장과 투자유치본부장은 개방형 직위를 채택, 외부 공모를 하되 투자유치본부장은 대구시의 내부응모도 가능토록했다. 행정개발본부장은 경북도에서 파견한다.
직제가 정해짐에 따라 시와 도는 16일 청장과 투자유치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학위, 자격증, 경력기준과 실적요건 중 하나를 갖추면 원서를 제출할 수 있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시와 도는 "청장과 투자유치본부장 경우 교육·의료·문화산업·신소재 등 지식기반산업의 집적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글로벌지식창조형 경제특구조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 3년인 두 공모직의 최하 연봉은 청장 6천253만원, 본부장 5천168만원이며 경력에 따라 추가로 상향조정된다. 참조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의 채용정보 또는 시험정보.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