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장경훈)는 17일 170회 1차 정례회를 열어 대구시의 규제개혁, 광우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류규하 의원(중구)=도청 이전지가 결정되면서 대구시 청사 증축도 서둘러야 한다. 도시브랜드와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하고, 주변 부지를 매입해 행정타운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시의 견해는.
▷유영은 의원(비례대표)=고물가 등 현재의 총체적 경제 난국 해결 방안과 난국 타개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벌일 의향은. 또 시장이 지난 2년간 시정을 추진하면서 공약사항에 대한 성과를 제시하고, 향후 구체적인 시 발전전략도 밝혀달라.
▷김영식 의원(달성군)=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역 방역시스템 구축과 이동 소각시설 확보, 먹을거리 홍보 대책 등을 밝혀달라. 광우병과 관련해 쇠고기 유통망 감시체계 구축 방안과 이력추적제도 준비 정도는. 지역만의 독자적 사료관리정책은.
▷이경호 의원(비례대표)=지난 10년간 대구시의 규제정책 문제점과 인허가 기간 단축 계획, 규제개혁 실현을 위한 인센티브 강화 방안은. 기업 이전과 관련해 획기적인 총괄 시스템과 부서 간 협조체제가 절실하다고 보는 데 시장의 견해는.
▷박부희 의원(달서구)=유기동물 방치 언론보도에 대한 시정 조치 결과를 밝혀달라. 각 구별 유기동물 보호소 설치,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정기검사, 반려동물 커뮤니티 활성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른 조례 개정 등의 대책은 있는가.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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