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장마가 시작됐지만 어제 오후엔 날씨가 개어 '비거스렁이'를 했다. 여기서 비거스렁이는 뭘까. 비거스렁이는 비가 온 뒤 날씨는 갰지만 바람이 불고 서늘해지는 것을 나타내는 우리말이다. 이 밖에 비에 관한 재미있는 우리말이 많다. 먼지가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는 비를 '먼지잼'이라 하고 방울의 굵기에 따라 안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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