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환경조형물 현상공모에서 채영삼씨의 '비상'이 대상(사진)을, 김대성씨의 '삶의 굴레'와 임창준씨의 '바다이야기'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환경조형물 공모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245개의 작품이 응모 신청을 접수했으며 도시공사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에서 작품 1개를 선정, 공사가 준공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게 된다.
도개공 윤성식 대표는 "지역 우수 작가 발굴, 육성을 위해 공모 참여 대상을 지역 작가로 제한했는데도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지역 예술 발전 및 도시 미관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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