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는 구상작가 김재학 초대전이 28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
김재학씨는 시종일관 풍경이나 정물을 그리는 화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정물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정물 작품은 매우 엄격한 배치가 돋보인다. 부피가 크거나 높이가 높은 정물 옆에는 대조되면서 어울리는 다른 정물을 배치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것이 죽어 있는 듯한 정물에 활력을 불어 넣는 요소가 된다는 것.
또 작가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서구적 문화 요소를 적절히 접목시켜 작품의 보편성을 확보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053)425-670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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