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신천 동편 희망교 아래에 있는 신천수영장을 철거하고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만든 자전거 안전교육장에는 교육장 3천300㎡와 연습로 330m 외에 산책로와 지압보도, 생태습지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교육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한편 9월부터는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 주관으로 자전거 교육장도 운영을 시작한다. 교육장에는 3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고 하루 3회 120명의 학생과 여성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강사 3명이 자전거 타는 방법과 주행 방법, 교통법규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자전거를 처음 타는 초등학생과 여성들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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