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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연구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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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교수·김기대 교수

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들이 최근 국내외 저명기관에서 잇달아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 박용국(44) 교수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저명한 인물정보기관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선정하는 '2008년도 세계 최고 과학자 100인(TOP 100 SCIENTISTS 2008)'에 최종 선정됐다. 또 같은 기관에서 선정하는 '2008학년도 세계의 앞서가는 과학자(LEADING SCIENTISTS OF THE WORLD 2008)'와 '2008/2009 탁월한 과학자 2000인(2000 OUTSTANDING SCIENTISTS 2008/2009)'에 동시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동차 제조 프로세서 개발,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차 생산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박 교수는 국내 철강 및 자동차 회사뿐 아니라 미국 국방성과 에너지성, 포드 자동차 등 해외에서도 자동차 생산관련 컨설턴트로 왕성한 활동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학부 김기대(39) 교수는 최근 '초정밀 미세가공을 위한 궤적 변화에 따른 타원 궤적 진동 절삭'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제1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7년 11월 머리카락의 1/5~1/10 크기인 10㎛(1㎛=1m의 100만분의 1) 단위로 정밀하게 가공하는 기술에 관한 논문을 한국정밀공학회에 발표했으며, 한국정밀공학회는 2007년 발표된 240여편의 논문 중 최종 대표논문으로 김 교수의 논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추천해 이번 우수논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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