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5일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범지자체 기업협력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 추진단은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실 권역별 전담도우미와 시·도간 기업행정 담당자 간 협력적 네트워트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지역환경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에 발맞춰 이미 지난 3월부터 기업협력지원관을 신설해 지자체의 기업규제 개선·기업 유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도지사가 건의한 기업규제 개선과제 6대 분야 74건 중 3건(43%)을 개선키로 협의했다.
또 자치단체 기업유치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 성서공단 진입도로 건설', '울산 오토벨리로 개설 사업' 등 4건에 모두 120억 원을 지원했다.
김희겸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은 "정부 각 부처의 칸막이 행정으로 일괄 개선이 어려운 복합규제를 행안부가 일선 지자체 현장의 관점에서 주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기업 간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추진단 발족 워크숍에서 규제개혁 추진 '현장 민원 VJ특공대'를 지자체의 기업활동 돕기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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