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원로 및 중견·신진작가들과 미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작가들로 구성된 '국제아트클럽 코메트'의 일곱번째 전시가 7월 1일부터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한국 작가 신석필, 홍성문, 송기석, 홍원기, 강상택, 이병준, 노창환, 이여옥, 도병재, 문창열, 일본 작가 노무라 요시미, 와다 기미코, 이와사키 신고, 중국 작가 리펭, 대만 작가 창핑난 등 6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김귀순갤러리에서는 창립멤버로 활동하다 작고한 정일 작가와 일본의 오바 마사오를 추모하는 전시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 작고한 오바 마사오는 40년 이상 판화가의 길을 걸으며 국제적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색감과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유럽 미술시장에 동양의 신비로움과 오리엔탈리즘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비로운 감성이 깃든 환상적인 미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053)666-326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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