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스트링스 퀸텟이 오는 3일 우봉아트홀에서 한성원, 한은영 피아니스트와 함께 피아노 퀸텟 공연을 가진다. 2006년 4월 창단한 J.J. 스트링스 퀸텟은 클래식 현악 4중주 음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미정과 이주환, 비올리스트 박환길, 첼리스트 정준수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J.J. 퀸텟은 창단 1년 만에 오스트리아 플라이엘 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플라이엘 서거 250주년 기념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Joy of Jesus(예수의 기쁨)란 뜻을 가진 J.J. 스트링스는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와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퀸텟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엔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와 '양로원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갖는 등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문의=3일 오후 7시 30분/대구우봉아트홀/전석 1만원/010-2064-1966.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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