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 5, 6월 두달간 실시한 도내 티켓다방·성매매업소 집중단속에서 모두 91명을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주 K다방 이모(40)씨 등 다방·노래방연습장 업주 23명은 시간당 2만원씩 받고 다방 여종업원을 노래연습장 도우미로 보내 음란퇴폐행위를 하게 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적발됐다. 또 6만~12만원을 받고 여종업원들과 성매매를 알선한 구미 L피부숍 이모(39)씨 등 스포츠마사지·남성피부숍 업주 5명과 성매수자 63명도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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