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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 20일 개장

▲ 판타시온 워터파크 조감도
▲ 판타시온 워터파크 조감도

국내 최대 물놀이 시설인 영주 판타시온 워터파크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전체 면적 33만㎡(3만여평)에 실내 시설만 2만3천㎡(7천여평)를 갖춘 판타시온 워터파크는 동시에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8종의 파도풀(2만t 담수)과 국내 최고 높이의 고공 슬라이드 등 7종의 레인보우 슬라이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공 슬라이드는 30m 높이로 번지점프를 하듯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고, 74~170m에 이르는 다양한 길이와 곡선·직선, 빛과 어둠이 조화를 이뤄 스릴만점인 슈팅타워존 슬라이드 타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110m 길이의 튜브슬라이드,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20t의 물폭탄, 가족·연인·친구들과 레이싱이 가능한 4개 슬라이드, 20m 높이에서 100m가 넘는 구간을 10초에 내려올 수 있는 슬라이드 등이 선보인다.

또 실내 워터파크에는 기포와 수압을 이용해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최첨단 수치료 시스템(스파시설) 10여종을 갖추고 있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계절용 토네이도, 원심력을 극대화한 자이언트 볼, 70m가 넘는 바디슬라이드 등이 들어선다.

김주철 전무는 "인근에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 등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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