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갤러리소헌, 부산 김재선갤러리, 서울 갤러리고도, 광주 나인갤러리 등 4개 지역 갤러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4인작가 순회전 대구전시가 31일까지 갤러리소헌에서 개최된다.
네오갤러리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열린 '네오 메타포 2008'과 서양화가 박수만 순회 개인전에 이어 갖는 전시다.
부산-대구-광주-서울로 이어지는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김민수 설종보 정인완 조근호 등 4명이다. 이들은 화랑미술제, KIAF, 상해아트페어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작가들이다. 김민수 작가는 전통 민화의 문양과 색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설종보씨는 소박하고 정겨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이나 고향 정취를 동화 같이 담아내고 있다.
또 조근호씨는 자연 풍광과 도시 풍경을 개성있는 색감과 구도로 표현하고 있으며 정인완 작가는 쇼윈도의 마네킹을 명화 속 인물이나 인간 사회의 모습에 대비시켜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병리 현상을 드러낸 작품을 선보인다. 053)426-062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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