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4일 오전 9시30분 대구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구시의 명분 없는 공무원 인원감축과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고 조례개정을 강행하는 시의회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시가 중앙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뚜렷한 명분도 없이 인원 감축을 단행, 지방자치권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중앙정부의 권고사항이라는 이유로 이를 승인하려 하는데 조례 개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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