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TP, 96억 규모 2단계사업 확정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장욱현)가 2008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시행되는 2단계 기업지원 사업과 총 96억원의 예산안을 확정, 조만간 지식경제부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대구TP는 지역산업 육성거점 강화사업으로 기술인프라를 활용, 기업들의 현장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연구개발사업(16억5천만원)과 지역 기업들에게 18개 지역센터에 있는 700여종의 보유장비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인프라활용 촉진지원(6억원), 기업의 정책수요 파악과 지역사업의 성과 측정을 위한 모니터링기업군 구축 및 관리(2억5천만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지역산업진흥협의회 등 산·학·연 연계협의회 운영(2억원), 지역산업 환경 및 혁신자원의 조사분석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자원 조사·분석 DB구축(2억5천만원) 등 6개 사업을 확정했다.

대구TP는 기술기업 육성사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경영지원 통합플랫폼 구축(11억2천500만원)과 창업졸업(Post BI) 업체의 판로개척 지원 등 창업 후 보육지원사업(4억원), 테크노파크와 창업보육센터의 협력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TP-창업보육센터 연계활성화 사업(3억7천500만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유치활동 지원을 위한 기술투자촉진 사업(2억5천만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욱현 원장은 "2단계 대구TP사업은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에 치중했던 1단계 사업 인프라를 활용, TP를 기업지원과 지역기술혁신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수익모델 발굴을 통한 자생기반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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