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까운 도서관에서 영화 한 편 공짜로 감상하세요

무더운 여름, 가까운 도서관에서 공짜로 영화 한 편 감상하면 어떨까?

남부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테마별로 선정해 상영하는 '어린이 작은 영화관'을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테마별로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영화는 뛰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국내 창작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년 여우 여우비',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가인 정채봉 선생의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오세암' 등 한국 애니메이션 3편,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고양이의 보은' 등 일본 애니메이션 3편, 클레이 애니메이션 3편, 3D 애니메이션 3편 등이다. 관람 희망자는 상영시간 1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해야 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bl.or.kr)나 053)620-5545~6.

또 북부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한여름밤 영화 상영' 행사를 갖는다.

상영할 영화는 28일 '히어로'(12세 이상), 29일 '미운 오리새끼와 랫소의 모험'(전체), 30일 '박물관이 살아 있다'(전체), 31일 '슈렉3'(전체), 8월 1일 '디워'(12세이상) 등이다. 관람 희망자는 상영 시간 1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해야 한다. 053)350-0831~2.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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