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아카데미 8월31일까지
5일부터 대구 유통단지에 위치한 EXCO에서 동물아카데미'악어 대탐험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엔 작년에 선보인 동물들이 엮어가는 전래동화를 빼고 무시무시한 '악어와 해적들이 펼치는 쇼'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가 '악어 대탐험전'인 만큼 악어를 비중있게 준비했다는 것.
'악어 대탐험전'에서는 기존의 악어쇼를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었다.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선장을 패러디해 악어와 해적이 대결을 펼치는 등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직접 동물들을 보고 만지면서 전시장 가이드로부터 알찬 학습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뱀을 비롯해 도마뱀과 귀여운 라이온 토끼, 닥터피쉬와 곤충체험 등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300여종 1천여 마리에 이르는 살아있는 희귀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포유류'어류'설치류'파충류'양서류'조류'곤충류 등 멸종 위기종들과 희귀종들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악어 무는 거북, 독사를 잡아먹는 킹코브라, 아마존의 포식자 아나콘다, 독 이빨을 가진 거미 타란튤라 등 TV나 책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신비로운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동물아카데미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3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4회 공연이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5천원, 소인은 1만3천원. 인터넷홈페이지 www. anikingdom.com
문의 053)601-5488.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