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라운지)대구은행 '단디체크카드' 발급

대구은행은 지역특화 카드인 '단디신용카드' 출시에 이어 '단디체크카드'(사진) 발급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20, 30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영화관,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할인은 물론, 주유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 서적할인과 외화환전 및 송금수수료 할인 등 신용카드 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 커피 빈 등을 제외하고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차원에서 지역 토종브랜드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전략적 제휴, 이용횟수 제한 없이 전 품목 상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근무 시간외 및 공휴일, 토·일요일에 CD/ATM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현금인출수수료 면제카드는 대구은행에선 단디체크카드가 유일하다.

영업점 창구에서 즉석 발급하며, 발급수수료도 없다.

대구은행은 단디체크카드에 이어 다음달초에는 기존 기업카드와는 달리 부가세 환급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단디기업카드'도 발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손순호 카드사업부장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단디카드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만큼 단디 체크카드도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단디카드의 혜택을 더 키울 계획"이라고 했다. 053)740-2278.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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