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푹푹 찌는 날씨가 '냉방병'을 만든다? 얼핏 보기엔 황당한 이야기인지 몰라도 찜통 더위에 실내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다 보니 이 같은 병에 걸린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결국 더우면 더울수록 아이러니하게도 냉방병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못 살던 과거엔 상상조차 못할 달라진 세태의 단면이 아닐까 싶다. 혹 실내온도를 너무 낮춰 놓았다면 25℃ 정도로 높이는 게 좋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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