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08 수성 폭염축제'가 1일 수성구 수성못 특설무대와 두산로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개막 축하공연에는 JK 김동욱, 엔젤의 축하 공연과 어린이 댄스 대회,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 영상분수쇼, 불꽃놀이등이 펼쳐졌다.
또 상설 주행사장에서는 하루 1차례 대형얼음을 조각해 직경 2m의 얼음그릇 과일화채를 만드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수성못과 상당공원에선 대구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는 열기구 탑승과 '식신(食神) 찾기', 비보이댄싱, 무선조정보트, 제트스키 시연 등이 벌어진다.
이밖에도 수성구 내 23개동 주민대표들이 참가해 오리배 경주를 하며 살사댄스와 뮤지컬 갈라쑈, 외국인 삼바춤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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